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죽지도 않은 강을 살린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생각이 들고, 자연이 가지고 있는 수용능력을 자연스럽게 확대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인위적인 조절을 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하천을 살리는 것이 수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한다거나 강바닥을 준설해서 가능할까?
자연이라는 것은 그 본래의 뜻고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고,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나간다.

말 그대로라면 지금 4대강이 죽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수술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정부가 하려는 일이 꼭 잘 먹고 잘 쉬기만 하면 나을 환자를 수술대에 올려놓는 꼴이다.

정말 건강하고 녹색의 하천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하천의 오염원관리, 유역면적확대 등을 통하여 강이 스스로 잘 회복할 수있는
근원적인 처방을 하여야 한다.

하천을 준설하고, 보를 쌓고, 인위적으로 수량을 조절하거나 하는 일은 정말 최후에 할 수있는 수술 수준의 처방이므로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서 결정해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식, 투약, 주사 등의 방법을 써보지도 않고 바로 수술로 들어간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인간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다. 인간의 간섭이 없다면 강은 스스로 충분히 잘 살아난다. 하지만 인간도 하천을 이용하여야 하기에 어느정도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내용은 개발 일색인데 4대강 살리기라는 껍데기를 씌어놓으니 가슴속에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기분이다.

크고 작은 하천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보들이 얼마나 많이 있으며, 비 점오염원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는 나보다 국토해양부가 더 잘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새로운 보를 쌓을려면 기존의 현황과 이용정도를 파악하고 그 기능을 다한 것들을 제거한 후에 새로운 뭔가를 만들 궁리를 하는게 맞는 것 아닐까?
물을 맑게 하려면 더러운 것들이 들어오는 것을 줄일생각을 하는 것이 더 상식적인 해법이 아닐까?

하천의 자연성을 복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무작정 돈을 때려붓는다고 해결 될 일도 아니다. 적절한 투자와 함께  하천이 가진 수용능력을 서서히 확대시켜나가는 것이 하천의 자연성을 복원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돌아서서 후회하지말고 자신없으면 건드리지를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 말고도 하천을 건강하기 위해 할일은 너무나도 많다.

부디 긴 안목으로 자연을 보고, 섣부를 판단으로 어떠한 처방도 해보지 않고 바로 수술대에 올려 배를 가르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니면 말고라고 하기에는 치뤄야할 댓가가 너무 크지 않을까?

<참고자료-4대강 살리기 사업 도면, 국토해양부>



낙동강이 손댈 곳이 제일 많아 보인다. 왜일까? 제일 많이 죽어있어서?
생태하천 조성이라는 것도 웃기는 것이 그러면 지금은 생태하천이 아니란 말?
하도정비(준설)라는 것도 한강을 제외하고는 강 전체에 걸쳐서 이루어고 있음을 알 수있다.

그냥 좀 어색해보인다.... 모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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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 필요없네요.
생각했던대로의 기사들로 가득하네요.


오늘 조선의 홈페이지입니다.
재밌군요.
어쩌면 이렇게 한치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을까요....

물론 잘못을 했다면 죄값을 치루면 될 것이고,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뭐 ...... 하는말로 그냥 아님말구 입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사건이나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째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자연이라는 검색어로 조선일보 지면기사를 검색하면 39건이 검색되는 반면 박연차라는 검색어로 지면검색결과는 무려 494건입니다.  단순히 기사의 수만 가지고 따질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39대 494라는 압도적인 차이, 검색결과의 박연차 관련기사 중 40여개 이상이 4월들어 작성된 기사라는 점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의 수사를 두고볼 일이라고 늘 이야기하던 보수층을 대변하는 신문이 두고보고 있지만은 않는 것 같군요.

알고있었지만,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내심 씁쓸한 마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한겨례는 장자연 130, 박연차 342개이고,  오마이는 장자연 111건 박연차 139건입니다. 
어떤 것이 정상인지는 각자가 판단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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